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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 몬스터 하우스 -

언제 본건데 지금에서야 ㅎㅎ
 
사실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인데 요즘 잦은 스트레스로
 
리뷰가 별로 손에 안잡히더라구용~ 블로그 자체도 그렇구...
 
이영화는 사실 개봉한지도 몰랐고 우연히 친구가 보고싶다해서
 
지나가다 충동적으로 본 영화예요.
 
때문에 사전정보도 전혀 없었고... 역시 모르고 보는게 더 재밌는거 같아요 ㅎㅎ
 
 
친구와 극장에서 봤었는데 정말 픽사의 섬세함의 끝은 어디인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한장의 나뭇잎이 바람을 타고 내려오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그 섬세함에 눈을 떼지 못했죠^^
 
픽사의 영화는 내용뿐아니라 그 화면을 즐기는 자체만으로도 볼게 많은 영화인거 같아요.
 
 
흩날리는 나뭇잎을 뒤로하고 한꼬마가 자전거를 타고 등장합니다~
 
몬스터 하우스 앞으로...
 
제목에서도 확 느껴지듯이 이 집은 보통 집이 아니라는것쯤은 알수있겠죠??
 
 
몬스터 하우스 주인은 네버크래커라는 할아버지입니다.
 
45년째 몬스터 하우스에서 혼자 살고있는 괴팍한 노인이죠.
 
그는 자신의 집 마당에 누군가가 얼씬거리는것을 싫어하고
 
잔디밭에 떨어진 물건은 포기해야 한답니다.

 
부모님이 잠시 집을 비운사이 불량한 보모와 지내게되는 디제이는
 
그의 친구들과 함께 몬스터하우스를 조사하기 시작하죠.
 
디제이는 몬스터 하우스가 할로윈 캔디를 팔러온 소녀를 잡아먹으려는것을 보았기 때문이죠.

 
결국 이들은 할아버지가 심장마비로 병원에 실려간사이

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몬스터 하우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이죠.
 
이집은 보통집이 아닌 정말 살아서 움직이는 집이였습니다.
 
애니매이션이라고 무시했는데
 
그 공포는 여타 다른 공포영화 못지 않답니다.
 
워낙 잘 놀래는 성격이긴 하지만 ㅎㅎ 은근히 무서우니 꼭 쥐고볼
 
무언가를 준비해두세요~~

 
괴기스러운 이 할아버지를 주인으로 들이고있는 이집엔
 
그뒤에 숨겨진 45년간의 사랑이야기가 깃들어 있었습니다.
 
애니매이션이지만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또 아이들과 같이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을지도...
 
스포일러가 될수있으니 더 깊은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 45년의 사랑역시 보통의 애니처럼 따듯하고 잔잔하며 감동을 주는 러브스토리는 아니라는것
 
그게 몬스터 하우스만의 독특한 매력이었어요.
 
45년을 이 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주인할아버지의 뒷 이야기와
 
3명의 사춘기 꼬마들이 벌이는 조금은 무서운 몬스터 하우스~
 
기존 애니의 틀을 다소 벗어난 색다른 재미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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